역학강좌

[宗主命理 解說] <事例 19>

伯松金實根 2022. 5. 1. 08:00

[宗主命理 解說]  <事例 19>

辛 丙 辛 庚

卯 寅 巳 寅

丁 丙 乙 甲 癸 壬

亥 戌 酉 申 未 午

 

指數法則에 의하면 木5.2 火5.9 土0 金2.3 水0으로 火는 극왕종주가 된다. 剋法取用하니 水를 찾으나 水가 없어 金을 취한다. 金은 통력이 충분하므로 금이 용신이 된다. 庚/辛/辛巳으로 通力群을 형성하여 통근통력이 충족되기 때문이다.

부친궁에 용신이 임하니 財力이 있는 父親이지만 年柱에서 同柱絶하니 인연이 길지 못함을 암시한다. 6세가 되는 乙未년에 巳午未 方合을 결성하여 금을 극하고 乙庚 합거되어 경금이 사라지니 부친과 인연이 다한 것이다. 丙申년에 丙辛合이 되어 寅午반합이 寅申沖刑으로 풀려 寅巳申삼형이 되니 모친도 잃게 된다. 인사형으로 모친은 고생과 고통이 많았음을 암시한다.

용신인 金운동을 해야 하는데, 金을 극하는 火운동을 하니 줄초상을 당한다. 만약에 원국에 濕土가 있었다면 火生土하고 土生金하여 禍厄을 면했을 것이다.

임철초님은 甲申大運은 우환이 없어야 하지만 세운이 木火라서 처자를 극하고 집안이 망했다고 했다. 그러나 자세한 상황전개를 보면, 甲申대운 甲寅년이면 寅申沖刑으로 大․歲가 沖刑하고 寅巳刑에 申이 개입되어 三刑을 이루니 그 화액이 배우자궁으로 향한다. 申의 개입으로 卯申원진이 되면 動力이 전이되어 사주가 전체가 禍厄의 소용돌이에 휘말리게 된다. 寅申 沖刑으로 申中 庚금은 충거되고 申中 壬수도 沖去되니 처와 자식을 잃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甲申대운 31세 庚申년에 임하면 갑목을 눌러주니 寅申 충형이 일어나지만 왕한 금은 사라지지 않고 寅목만 사라지니 재물을 득하게 된다. 특히, 乙酉大運은 황금을 거머쥐는 운이다. 세운을 볼 필요도 없이 乙庚合化金이 된다. 運地를 득하여 건드리면 돈이 된다. 巳酉합금이 되니 마음먹은 대로 일이 되어 간다. 乙酉대운은 재물이 계속 불어나는 운이다. 그래서 부자가 되었다.

용신을 극하는 丙戌대운은 旺神을 入墓하는 戌大運이다. 용신을 극하여 하는 일이 안되고 旺神이 入墓하니 무덤으로 들어가는 형국이다. 大․歲운이 입묘하고 寅戌半合이 丙火의 유인력으로 火剋金이 극성을 부리니 작용이 정지되고 활동이 멈추게 된다.

그래서 丙戌大運 丙子年에 임하면 자수는 왕신을 격발하게 할 뿐이고 子卯형으로 얻는 것은 水木凝結이니 남는 것은 中風이라 건강을 잃고 수족마비의 고통을 호소하게 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