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천수 事例 194>정단
時 日 月 年<事例 194>
乙 丙 壬 壬
未 子 寅 申
戊 丁 丙 乙 甲 癸
申 未 午 巳 辰 卯
鐵制軍造, 殺逞財勢, 嫩木逢金, 最喜寅木, 眞神當令, 時干透出乙木元神, 寅申之沖, 謂之有病, 運至南方火地, 去申金之病, 仕至封疆, 聲名赫弈, 有潤澤生民之德, 懷任重致遠之才也.
鐵制軍의 命造이다. 殺이 財의 勢力을 마음대로 하고 어린 木이 金을 만났으나 가장 기쁜 것은 寅木으로 眞神이 當令을 하였으며 時干에 透出한 乙木이 元神이 된다. 寅木과 申金의 冲이 病이라고 말할 수 있지만 大運이 南方火의 地支이므로 病인 申金을 除去하여 벼슬이 封疆까지 이르렀으며 이름이 赫奕하였다. 백성들을 潤澤하게 하여주는 德을 갖추었으며 나라에 重한 責任을 맡았고 그것을 오래도록 멀리까지 이룰 재주를 가진 人物이다.
<譯評> 寅月의 丙火日主이지만 年支의 財星이 年/月干의 官星을 생하고 있어 日主를 공격하는데 도움을 준다. 때문에 이 强旺한 殺星을 化殺하는 木五行이 용신이 되고 일주가 약한 것을 勘案하여 比劫이 희신이 된다. ‘運至南方火地, 去申金之病, 仕至封疆, 聲名赫奕’하였으나, 六旬大運인 戊寅大運에 戊土는 壬水를 막아주어 무난하였을 것이나, 申大運은 月支의 寅木을 좌우에서 雙沖하였기에 아마도 終命까지도 생각할 수도 있다.
심효첨의 격국론에 의하면, 寅中 甲木에 通根을 한 시간의 乙木이 격용신이 되어 正官格이 되었다. 이 정관격은 四吉神 중에 하나이므로 順用한다. 이 정관격을 심효첨은 論正官장에서, 正官格은 官으로서 일주를 극하는 것은 비록 七煞과 다른 점이 있으나 끝내는 저에게 剋制를 받는 것이다. (그러나) 어째서 진실로 刑/沖/破/害를 꺼리는가? 지위가 높음이 이와 같기 때문이다. 천지간에 사람의 삶을 알겠는가? 어찌 반드시 바로잡는 것이 없겠는가? (正官者는) 스스로가 지위가 높은 理由가 되어 비록 귀함이 天子에 이르기에 또한 天祖가 임명하기 때문이다. 正官이란 마땅히 지위가 높음을 분별해야 한다. 마치 나라에는 군주가 있고 집에는 친부가 있는 것처럼, (때문에) 形/沖/破/害는 아랫사람이 윗사람에게 범하는 것이니 어찌 가능한 일이겠는가?라고 하여, 正官格은 形/沖/破/害를 꺼리므로 이 格을 보호하는 官을 중심으로 印星이나 財星을 相神으로 하여야 한다는 의미이다.
그러나 取運論에서는 正官格에 (相神으로) 財星과 印星을 쓸 수 있는데, 일주가 조금 약하면 일주를 돕는 六親을 取하고 官星이 조금 약하면 官星을 돕는 六親을 취한다.고 하여 印星과 財星을 쓰는 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이 命主는 일간이 약하므로 印星을 相神으로 쓰인다.
계절을 중시하는 조후용신론에서는 正月의 丙火는 三陽이 開泰하는 節氣이므로 火氣가 점점 오르는 때이다. 壬水를 취하여 尊位로 삼고 庚金이 輔佐한다. 壬/庚 오행이 兩透하면 科甲은 당연히 정해졌다. 즉, 壬水가 투출하고 庚金이 암장되면 역시 異途로 顯達한다.고 하여 이 명조에 病이 되는 壬水와 庚金을 용신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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五行 | 水 | 木 | 火 | ⇦ 土 ⇨ | 金 | ||
天干 | 1.3 | 1 | 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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地藏干 | 時 | 2 |
| 을0.2 | 정1.8 | ⇦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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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 3 |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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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 | 4.3 |
| 갑3.0 | 병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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年 | 1.6 | 임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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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1.1 | |
指數合算 | 4.8 | 4.2 | 4.2 | 0 | 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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時 日 月 年<事例 194>
乙 丙 壬 壬
未 子 寅 申
戊 丁 丙 乙 甲 癸
申 未 午 巳 辰 卯
水가 적정하나 파격이니 剋法取用하므로 水體土火用組이고 화가 용신이다. 토는 약신인데, 未中己토는 약한 것이 흠이다. 戊토운에 비약적으로 발전할 수 있다. 칠살이 중중하니 칠살을 제압해주는 운이 최길이다.
丙화용신이 머무는 寅목이 주변환경이고 인성으로 작용하니 항상 부모나 윗사람의 지원이나 후원이 있다. 용신이 지살역마의 기운을 띠니 활발하고 역동적인 분야에 종사한다. 申금재성이 기신이니 타고난 조상터를 지키지 못한다. 청소년시절에 집안에 있으면 가시방석이니 일찍이 독립을 원한다.
고향을 떠나 타향에서 성공을 하게 된다. 巳午未 남방운에 발복하니 기신이 물러나고 용신이 발휘되므로 하는 일과 마음먹은 일을 쉽게 성취한다. 일거에 차지하는 벼슬운이 있어 세상을 밝히고 사정하는 일로 빛을 발하여 관직에서 승승장구하여 큰 벼슬을 차지하게 된다. 戊토는 장군감이다. 무토형상대로 국경을 지키는 수비군의 대상으로 공을 세웠다.
[출처] 적천수 사례194정단|작성자 정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