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천수 事例 137> 정단註
時 日 月 年<事例 137>
甲 壬 戊 戊
辰 辰 午 辰
甲 癸 壬 辛 庚 己
子 亥 戌 酉 申 未
此造四柱皆殺, 喜支坐三辰, 通根身庫, 妙在無金, 時透食神制殺, 辰乃木之餘氣, 正謂一將當關, 羣凶自伏, 至癸亥運, 食神逢生, 日主得祿, 科甲連登, 甲運仕縣令, 子運衰神沖旺, 不祿.
이 命造는 四柱가 온통 殺인데 기쁜 것은 地支에 세 개의 辰土가 앉아있어 日主가 뿌리를 내릴 수 있는 庫의 역할을 하고 妙하게도 금이 없어 時干에 透出한 食神을 이용하여 制殺하는 것으로 사용할 수 있는데 辰土內에 木의 餘氣가 있어 食神의 뿌리가 되었다. 바르게 이야기하여 하나의 용감한 장수가 關門을 담당하니 凶惡한 무리들이 降伏을 하는 形象이다. 癸亥大運에 이르러 食神이 生을 만나고 日主가 祿을 얻어서 科擧에 연달아 오르고 甲大運에는 벼슬이 縣令에 이르렀는데 子大運에 衰한 神이 旺한 神을 冲하여 불행하게 되었다.
時 日 月 年<事例 137>
甲 壬 戊 戊
辰 辰 午 辰
甲 癸 壬 辛 庚 己
子 亥 戌 酉 申 未
指數法에 의하면 금0 수1.7 목3.0 화3.0 토5.0이다. 土는 太旺宗主가 되므로 土體木水用組가 되고 木水의 比食格에 해당하며 甲木이 用神이 된다. 庚申 辛酉운은 용신을 포함한 格과 상생은 하나 용신과 상극무정하므로 무난하게 지내다가 戌운에 용신을 포함한 木水格과 상극하므로 막히고 꼬이게 된다. 癸亥 甲子운은 용신을 포함과 格과 상생하고 用神과 상생하니 크게 발복하였다. 용신과 격을 도우니 승승장구하는데, 과갑에 올라 벼슬이 현령에 올랐다. 子운은 格과 상생하고 용신과 상생하니 하는 일이 잘되었지만 왕신인 午화를 沖하여 오화의 災厄을 당하므로 파직되었다. 격은 계절을 얻은 것이고 용신은 계절의 덕으로 꽃을 피우는 것과 같고 왕신충은 갑작스런 우박을 맞는 것과 같다.